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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재개발/독후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나는 어느 위치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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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에서 [클루지]를 들었는데, 아직 나에게는 부족한 책이었다. 말들이 이해가 가지 않고 잘 들리지 않았다. 끝까지 다 듣기는 했지만 내가 이해한 게 맞는지는 모르지만 자기만의 생각에 빠지지 말라는 말이었다. 다른 책을 읽고 다시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오늘부터 듣고 있는 책은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라는 책이다. 말이 잘 들린다. 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나왔다. 거기에 체크리스트가 나왔는데 맨 처음부터 막혔다. "나의 소득과 지출을 정확히 알고 있는가?"였다. 내 소득과 지출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다음 단계로 간다는 건 내 경제상황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이다. 이렇게 살면 노후 준비는 못하는 것이다. 이렇게 체크리스트가 있고 실천법이 있는 데 따라 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래서 내 수입과 지출을 정리해서 내 경제상황을 파악하려한다. 200만 원은 저축 비용이고 나머지가 사용하는 비용이다. 금방 자금이 모일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거기에서 인플레이션의 개념이 나오는데, 내 월급은 늘어나는 게 느린데 회사와 국가는 소득이 빠르게 증가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 다니는 10명의 사람이 은행에 1만 원씩 저축을 하게 되면 은행에는 10만 원이 있어야 하는데 은행에는 2만 원만 있다. 나머지 8만 원은 어디로 갔을까? 8만 원은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출을 해준다. 그래서 시장에 풀어진 돈이 18만 원이 된다. 이 얘기를 듣고 현금만 갖고 있고 은행에만 넣어두면 자산이 증가할 것이라 믿는가? 난 그렇게 믿었는데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 현실을 탈출하기 위해서 성공한 사람들은 사업과 투자를 한다. 사업으로 자금을 모아서 그 자금으로 투자를 한다. 이런 흐름이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경제공부를 하고 실천해 보는 것이다. 관심을 갖고 찾아보고 투자를 해서 노후준비를 마쳐야 한다. 이미 아이도 있는 나는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사업과 투자는 필수가 된다.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으니 관심을 갖고 도전해야한다. 회사에도 주식투자와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수익을 많이 내고 있는 것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나는 뭐 하는 건가 싶기도 하다. 오늘도 출근을 하고 있지만 통장에 남아있는 잔고는 거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을까? 안 해봐서 모르는 것이다. 

 

오늘 켈리최 회장님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직접 참여하고 싶지만 온라인으로라도 참여하여 만나보고 싶다. 꼭 나중에 직접 만나리라 기대하고 있다.